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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신세계적 건축미 연변에 옮겨놓고 싶다" 독일 뮌헨공대 연구생 리국화
피안   Hit : 7312 , Vote : 720        [2006/05/23]



   독일의 뮌헨공대에서 토목학과 디플롬 (석사와 비슷함) 과정을 밟고 있는 조선족 처녀 리국화는 중국 연변에서 출생하였으며 연변과학기술대학교(97급) 건축설계전업을 졸업하였다.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집을 그리기 좋아하였고, 장차 자라면서 건축설계를 지향하게 된 리국화는 고층건물이 별로 많지 못한 연변에 높은 층집을 건설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되었고, 연변에서 대학을 졸업하기 바쁘게 독일의 뮌헨공업대학으로 유학오게 되었다.

   세계 명문 대학의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뮌헨대학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독일의 자존심으로 세계에 알려져있다. 특히 그 건축 또한 일찍 1840년대 본관이 지어졌고 1472년에 개교한 뮌헨대학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인류사에 학문적 업적을 세운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4만8000여명의 재학생 중 7800여명이 한국 등 전 세계 125개국에서 온 유학온 가장 훌륭한 학생들이며, 여기에 연변조선족의 한 자랑스런 처녀 리국화도 당당하게 편입되어 있다.

   어려서는 그냥 높은 층집만 보면 아름답고, 커서도 꼭 높은 층집을 짓고 싶다는 순수하고 동심을 꽃피던 소녀 시절의 리국화, 눈깜짝하는 사이에 어엿한 처녀로 성장하였고 오늘날 세계 일류의 뮌헨대학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해온지도 벌써 4년철을 잡고 있다.

   전문분야인 토목건축설계외에도 유럽문명의 다양한 예술, 문화 교육에 심취하였으며, 앞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면 아름다운 집들을 설계하면서 한편으로 연변의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가르치고, 세계로 용감하게 나갈수 있는 웅심도 키워드리고 싶다면서 말했다.  

   "독일이 넘 아름다와요. 독일에서도 알프스산기슭의 뮌헨은 와보지 않은 사람은 그의 멋스러움을 모릅니다. 뮌헨은 한마디로 형상할수 없을만큼 기가막히게 사람을 매혹하는 도시지요. 독일에 와보니, 이 나라는 교육이 무척 발달했으며, 거의 한 도시마다 하나의 대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과 도시의 관계는 긴밀하지요. 독일에서 손꼽히는 문화·교육 도시인 뮌헨은 옛것과 새것, 그리고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이 잘 어우러진 도시랍니다. 어렸을 때는 그저 높고 아츨한 층집을 보면 그것이 제일 아름답고 대단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인류의 지혜와 문화는 고풍과 현대적인 결합에서 더욱 빛나며, 이와같은 문화적인 옛 풍 뿐만 아니라, 그것의 오묘한 결합으로 이뤄지는 유럽형의 신세계적인 건축미를 연변에 옮겨놓고 싶습니다. 그뿐만 아니랍니다. 현재 제가 공부하고 있는 뮌헨에는 독일을 대표하며 신기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대기업 지멘스, 알리안츠, BMW, 린데 등의 본사가 몰려 있기도 하답니다.

   저희 뮌헨대학은 바로 이런 도시의 장점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도시가 주는 이미지에 걸맞게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바로 그것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것이 건축입니다."

   리국화는 나름대로 영화, 드라마, 음악도 예술이지만, 건축이야말로 그것을 단순히 토목과 건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아쉽다고 한다. 건축에도 예술이 있으며, 건축자체가 인류에게 산생하는 아름다운과 인류에게 일으키는 생명적인 감정은 예술중에서도 진정한 예술이라며, 인류를 사랑하지 않고, 예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건축을 배우지도 못하며, 특히 설계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터뷰 도중 필자 역시 연변 소설가 출신인것을 알았을때, 리국화는 뮌헨대학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 한국의 우수한 소설가들인 이미륵(본명 이의경 대표작품 ‘압록강은 흐른다’)이며, 전혜린, 김철수, 허영씨가 보두 이 대학에서 공부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뮌헨대학에서는 뢴트겐과 빌란트, 하이젠베르크, 로렌츠 등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뮌헨대학의 독특한 점은 단지 출세나 더 똑똑해지게 하기 위해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는 인간이 보람 있게 살아가는 방편을 가르쳐 주는 것을 각별히 중요시한다는데 대해서도 역점을 두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국화는 세계 정치, 문화, 예술, 교육의 최중심지인 미국의 뉴욕에서 편집,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시사주간신문 "뉴욕조선족통신"을 통하여, 특히 고향의 젊은 청년들에게 " 뮌헨대학에서 학문을 하는 것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요, 직업적 성과를 얻는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청설)


포도공주   - 2006/05/23 10:01:31  
와~~ 독일 뮌헨도 예술이고 건축도 예술이지만 글도 참 예술이네요. ㅋㅋ 정말 독일 뮌헨에 막 가고 싶어지네요. 국화선배님 건강하시구요 매일 행복하세요.^^
옥동녀   - 2006/05/23 10:13:07  
멋있는 또 한분의 선배님, 꼭 가보고싶은 곳, 잘 소개받았습니다.. 역시.. ^^
김성일   - 2006/05/23 18:58:04  
리국화님 같은 조선족으로써 나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시지만 존경합니다.
끝까지 꿈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리국화님 전세계의 조선족동포들이 리국화님을 알게되였고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리국화님 좋은 소식을 계속 기사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진달래   - 2006/05/23 19:44:12  
리국화님이 뉴욕에 왔으면 좋겠어요~
만나뵙고 싶습니다.
리국화님
뉴욕의 진달래 인사보냅니다.
저는 고향이 화룡이구요, 뉴욕에 온지 오래되였답니다.
래년부터는 저도 여행이랑 할수 있게 된답니다.
독일에도 가보고 싶군요.
그곳에도 차가 없으면 나다닐수 없는가요?
미국은 뉴욕시 하나만 제외하고 다른 지방들은 차가 없으면 놀러다니가 불편해요...

리국화   - 2006/05/24 07:31:54  
어떤 사람들은 사진에 항상 본인보다 더 잘 나온대요. 자신의 단점들을 잘 감쌌기땜이죠.
이 글을 써주신 기자님, 고마워요. 저를 넘 이쁘게 그려줘서. 본인보다 더 이뻐서 부끄러울정도로...
열분, 뮌헨에 오시는걸 환영해요. 기회만 되면 오세요. 뜨겁게 맞아 드릴테니깐요.
저두 언젠가 미국에 가면 우리 한번 같이 술 한잔이라두 나누면서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을 목청 높여 불러바요. 저두 여러분들을 알게 돼서 넘 반갑습니다.
리국화   - 2006/05/24 07:35:59  
그리구, 진달래님, 뮌헨은 전 독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라 하지만, 전체 독일이 길림성 하나만큼 크기에 북경, 상해나, 미국의 큰 도시들과 비기면 역시 작거든요. 뮌헨 안에서는 자가용이 아예 없는게 더 편하거든요. 지하철과 지상철 시스템이 잘 돼있기때문에. 또 자가용이 없어두 기차로 알프스산 바로 밑까지 가서 등산두 할 수 있어요. 다만 모든 짐들을 머리에 이구, 등에 지구, 손에 들구 해야 할 뿐. 물론 다른 도시나 유럽의 다른 나라로 갈려면 차가 있으면 더 잘 볼 수 있겠죠.
옥동녀   - 2006/06/06 09:07:04  
언니 메인 화면의 사진 보니까, 본적이 있는거 같네요.. 학교서... ^^
송 미옥   - 2006/10/09 22:00:03  
국화야! 여기서 이렇게 보네! 반갑다!!!!
정말 내가 보기에도 넌 너무 장하다!
작가님이 틀린소리 하나도 안했구만....
니가 가진 그 꿈... 너의 그 비젼... 꼭 이루어질거야.... 난 믿는다....
김경매   - 2006/10/13 16:04:00  
멋있는 국화~ 여기서 보네...^^
반가워~
John Bong   - 2007/03/29 23:01:36  
독일의 교통 시설들,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교통 수단들을 보면서, 독일 사회를 생각하게 되더라.

뮬러 선생님들이 사시는 기센에 가보구, Dorothea선생님과 미국 남편이 사시는 스튜트카드에 밤차로
달려 가봤어.

국화두 만나고 싶었는데...건강하기를~^^
새벽새   - 2007/03/30 01:25:58  
John Bong, 끝내는 그 John Bong 이 맞네... "공지"란에 John란 이름이 오를 때부터 혹시나 하구 기달렸다...
넘 착잡해지는 이 맘... 스투트가르트에까지 온 친구를 만나지 못하구 그냥 보냈다... 어디서 어긋났지...
내 평생에 잊지못할 실수 하나... ...

옥동녀야, 미옥아, 경매야... 그 때 내가 왜 답글 못적었는지 모르겠다...
高丽太子   - 2007/03/30 13:52:01  
우와.. 누나 독일 였구낭.. 난 미국인줄 알았는뎅.. ㅠㅠ

왜 첨부터 새벽새 누나 하구는 오해가 이렇게 많았지??? 쩝...
언제는 남잔줄 착각 하고.. ㅡ,ㅡ
미안욤...

누나 멋었어요.. 홧팅~~
김희   - 2007/04/02 16:37:36  
이제서야 보게되었습니다. 와 너무 대단해요 언니...ㅠ-ㅠ 마냥 부럽기만해요 마냥...
맨날 부러워만 하고있으니 참 ㅡㅡ;; 언니 너무 멋져요!!! >0<
새벽새   - 2007/04/06 06:41:00  
고려태자야, ㅎㅎㅎ 시만 이쁘게... 아니 수필두 맘 담아 올려주면... 그냥 찍 감아줄게... ㅋㅋ

사랑스런 김희야, 괜히 언니 얼굴 좀 뜨거워난데... 니카 삼천사 중의 둘째... ㅋㅋㅋ 사랑한당...
림매화   - 2007/04/29 17:21:50  
힘내세요
이목월   - 2007/05/15 08:47:51  
자칭 니카를 잘 안다고 떠들며 다녔는데...새벽새님이 국화님..건축학전공인줄 몰랐어요...^^

타국에서 비전을 품고 꼭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중국베이징서 인사드립니다. ^^
아침이슬   - 2007/10/21 21:10:10  
부럽네요.
오연주   - 2008/01/18 02:06:25  
언니야, 독일에서 너무 훌륭하게 잘 해나가는 모습 보기 좋아.
열씨미 해서 꿈을 이루길바랄께...
매일매일 홧팅....
넘 넘 오랜만이야.... 정말 많이 그리웠어...
윤명화   - 2008/07/03 03:34:39  
자랑스럽네요..
김하나   - 2008/08/08 07:50:58  
넘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조연희   - 2008/08/16 14:11:24  
우리민족 자랑 홧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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