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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國의 좋은 詩][2]김명인 詩-'바다의 아코디언'    [5]
No : 31 Date : 2008/06/16 Hit : 5117 Vote : 220 Name :  아미산월
[韓國의 좋은 詩][2]

바다의 아코디언

김 명 인

노래라면 내가 부를 차례라도
너조차 순서를 기다리지 않는다
다리 절며 혼자 부안 격포로 돌 때
갈매기 울음으로 친다면 수수억 톤
파도 소리 긁어대던 아코디언이
갯벌 위에 떨어져 있다
파도는 몇 겁쯤 건반에 얹...
 [動靜]韓國 徐芝月詩人 6월 20일, 중국장춘 국제세미나 참석    [1]
No : 30 Date : 2008/06/16 Hit : 6755 Vote : 218 Name :  [문학통신]


남달리 민족기상을 노래해 왔으며, 제 7차에 걸친 만주기행과
중국「장백산문학상」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백산문학상 수상시집인『 백도라지꽃의 노래』(, 료녕민족출판사 간)를
한국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출간된 바 있는 서지월시인이
오는 6월 20일,...
 [동정]徐芝月詩人,「三國遺事」一然文學祭,祝詩 낭송!    [5]
No : 29 Date : 2008/06/14 Hit : 4177 Vote : 223 Name :  아미산월
▶군위 인각사「삼국유사 일연문학제」徐芝月詩人 축시-'一然禪師 행사하시네' 낭송!

-보각국사 일연선사와 '삼국유사' 재조명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주체사상을 찾기 위해 경북 군위군 인각사에서 2008년 6월 14일(토) 오후 4시, 일연선사의 열반 719주기 추모제로 열린「삼국유사문화제」...
 [장백산]한국 현대詩 산책[1]-'新婦'    [2]
No : 28 Date : 2008/06/12 Hit : 2160 Vote : 104 Name :  아미산월
[장백산](2008.4기)[1]미당 서정주 詩-'新婦'/해설 서지월

新婦

未堂 徐 廷 柱

  新婦는 초록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 귀밑머리만 풀리운 채 新郞하고 첫날밤을 아직 앉아 있었는데 新郞이 그만 오줌이 급해져서 냉큼 일어나 달려가는 바람에...
 [韓國의 좋은 詩][1]未堂 徐廷柱 詩-'만주에서'    [5]
No : 27 Date : 2008/06/10 Hit : 3636 Vote : 787 Name :  아미산월
[시] 滿州에서

未堂 徐 廷 柱

참 이것은 너무 많은 하눌입니다. 내가 달린들 어데를 가겠읍니까. 紅布와같이 미치기는 쉬웁습니다. 멫 千年을, 오ㅡ 멫 千年을 혼자서 놀고온 사람들이겠습니까.

鍾보단은 차라리 북이있읍니다. 이는 멀리도 안들리는 어쩔수도없...
 [니카시창작강좌][19]김창영 詩-'꽃'    [2]
No : 26 Date : 2008/06/10 Hit : 2205 Vote : 97 Name :  아미산월
꽃  

김 창 영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곧 죽음이었다. 너는
죽는 그 순간에
화사하게 웃을 줄 알기에
꽃이었다.
너는

너는 꽃  **제목이 '꽃이 돼야 하지요.'...
 [니카시창작강좌][20]리금단 詩-'나무 아래'    [2]
No : 25 Date : 2008/06/10 Hit : 2098 Vote : 101 Name :  아미산월
나무 아래

리 금 단 (중국 할빈)

파아란  그늘
펼쳐진 나무 아래

쏟아지는 햇살 사이로  
가녀린  손가락 하나 다가간다.

손끝에서 부스러지는  햇살
자지러지는 이름 모를
새의 울음소리

하늘에서는
구름 몇 송이
내...
 [니카시창작강좌][18]변일 詩-'民族'    [2]
No : 24 Date : 2008/06/08 Hit : 2790 Vote : 104 Name :  아미산월
民族

변일(중국 산동성 연태)

강변에서 슬피 우는 밤
떠난 몸은
수면 위 뗏목으로 누웠네

아낙의 치마주름처럼
얽혀버린 동란의 세월
수난의 길은 멀고 험해
겨레의 밀알
이땅의 미아가 되여버렸네

광야의 점 하나
새벽달로 이울면
아침의 민족
너는
동...
 [니카시창작강좌][17]전서린 詩-'두만강'    [3]
No : 23 Date : 2008/06/07 Hit : 5332 Vote : 1551 Name :  아미산월
두만강

전 서 린(연변대학 조문학부 전은주)

외로운 물길 하나
저 혼자 흐른다

아득한 신음소리
60구비 언덕 넘어서고

설움일랑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보내자

恨의 줄기 토해내는
옥수수들 목메인 음성

아직도
저 혼자 뒤척여야 하나?

  [니카시창작강좌][16]김채옥 詩-'가을의 소리'    [3]
No : 22 Date : 2008/06/06 Hit : 2099 Vote : 102 Name :  아미산월
가을의 소리

김 채 옥

코스모스 하늘하늘
영근 바람을  몰고 옵니다.

산 넘고 들을 지나며
푸르름을 지워갑니다

들판의 살진 내음
자신을 잊은 듯이

허수아비 몸짓에
더위는  물러가고

소들의 메아리 소리
땅을 가를 때

줄 지은 기러기의 힘찬 ...
 [니카시창작강좌][14]김창영 詩-'자전거 위에서' 외1편    [2]
No : 21 Date : 2008/06/06 Hit : 2380 Vote : 100 Name :  아미산월
자전거 위에서

김 창 영

내 몸이 굴러간다
바퀴따라
오르막길 내리막길
미궁같은 어둡고 긴 턴넬도 굴러굴러
이젠 내 몸마저
바퀴가 된다
운명따라
몸 던져 굴러굴러
한곳에 머물러 설 수 없는 바퀴가 되여서야
이 세상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퀴임을
깨닫는다
지구처럼

꽃을 두고

...
  [니카시창작강좌][15]김 혁 詩-'오늘같은 달밤'    [3]
No : 20 Date : 2008/06/06 Hit : 2471 Vote : 101 Name :  아미산월
오늘같은 달밤

김 혁

오늘같은 달밤
눈 내린 버들냇가 오고간 산새 발자국

오늘같은 달밤
뒷울안 짚가리엔 배 부른 닭들 홰치는 소리

오늘같은 달밤
초가집 대들보에 누른 메주 구수하게 익어가고

오늘같은 달밤
온돌 위에 두 빰 대면 따뜻하리

 [니카시창작강좌][13]홍순범 詩-'상해에서의 회생'    [3]
No : 19 Date : 2008/06/04 Hit : 3869 Vote : 79 Name :  아미산월
**현장성을 지닌 아주 좋은 시가 됩니다.

상해에서의 회생

홍순범

잠시 머문 이 곳은
덥고 산란하다
이역 땅이여서 정이 없다
졸리는 오후 한나절은
비만 오는데

나는 서성이고 있고
동네의 울타리 안에 피여난
호박꽃은 잠자리와 나머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려운 인생이란 ...
 [니카시창작강좌][12]김창영 詩-'가슴을 땅바닥에 대고'    [3]
No : 18 Date : 2008/06/03 Hit : 1684 Vote : 85 Name :  아미산월
**윤동주 김소월의 시에 매료되는 것 보다 이용악 백석의 시를 꿰뚫어야
좋은 시를 쓰는 시인으로 자래매김 됨을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가슴을 땅바닥에 대고

김창영

등을 땅바닥에 대고
하늘을 본다
저 높은 하늘 아래
내 이제
한 치도 떨어질 공간이 없음을
직감한다

귀를 땅바닥에...
 [니카시창작강좌][11]韓一井 詩-'그날 그 시골의 역'    [7]
No : 17 Date : 2008/06/02 Hit : 2487 Vote : 149 Name :  아미산월
**전혀 군더더기 없는 완벽에 가까운 한 편의 시로 완성되었습니다. 잘 썼습니다.
그리고 필명 이 아주 좋습니다. 중국문단에 이름을 드높이길 바랍니다

그날 그 시골의 역

韓一井  

열차의 창문에
빗살이 사선을 그을 때
열차는 고동소리 울리며
무작정 앞으로 달린다 ...
 [니카시창작강좌][10]홍순범 詩-'해바라기'    [4]
No : 16 Date : 2008/06/02 Hit : 2610 Vote : 161 Name :  아미산월
**박은실양이 말했듯이 맘에 드는 시입니다. 쉽게 씌여진 시가 오히려 감동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쉽게 쓰여진게 아니지요. 의미를 동반하고 있으면 풀리지 않는 문장이 되어 감동을 안겨주게 됩니다

해바라기

홍순범

한 소녀가 선물한
해바라기 씨 한줌이 있었습니다 .

그 조그마한 씨앗들이
나...
 [니카시창작강좌][9]변일 詩-'幻'    [5]
No : 15 Date : 2008/06/02 Hit : 2901 Vote : 135 Name :  아미산월
**그게 전체적으로 이나 이 됩니다. 그래서 제목을 보다는 이 좋겠습니다.



변일(중국 산동성 연태)

비의 칼에 찔린 무수한 영혼들
돌아선 자리마다 또렷한 발자국
두고 가는 生 짧고 허무해
남은 이들의 통곡

굽어보는 초목
등진 하늘
떠도는 넋,
가야할 곳 어디?...
 [니카시창작강좌][8]김창영 詩-'민들레 꽃씨'    [5]
No : 14 Date : 2008/06/01 Hit : 2873 Vote : 140 Name :  아미산월
**말을 길게 많이 널어놓는다고 좋은 시가 되는게 아니라 할 말만 하고 생략하면 되듯
이 시가 바로 할 말만 하고 압축된 그런 작품이지요.
어떻게 해서 완성된 시인가 하면 알다시피 꽃씨의 속성을 아주 잘 표현했으니까요.

민들레 꽃씨

김 창 영

끝끝내
피여난
이 가벼움

바람결 따라
...
 [니카시창작강좌][7]김혁 詩-'황혼'    [4]
No : 13 Date : 2008/06/01 Hit : 3245 Vote : 153 Name :  아미산월
**좋은 시는 비유와 상징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듯이,
이렇게 되면, 의미있는 좋은 시로 모양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황혼

김 혁

노을이 색깔을 잃었다
한 그루 늙은 느티나무
하늘을 받치고
짜증없이 버티고 서 있다

고독의 리유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부...
 [니카시창작강좌][6]이목월 詩-'길'    [2]
No : 12 Date : 2008/06/01 Hit : 2427 Vote : 88 Name :  아미산월
**이렇게 되면, 제목 에 대한 의미부여도 더 심화되고 좋은
한 편의 완성시가 됩니다



이 목 월

멀리 굽이도는 강물에 한몸 던져
한줌 바람 될 수 있다면
나는야 걷는 길손의 마음에 스며들리라
길이란 한낮 험하다가 곧게 되는 법이거늘
누군들 뼈저린 아픔 없었던가
...
 [조선족 좋은시][1]윤청남 시-'강변일기'    [4]
No : 11 Date : 2008/06/01 Hit : 2960 Vote : 129 Name :  아미산월
강변일기

윤 청 남

내 집 앞 강변에
이리저리 널려있던 돌들이
어느 한 여름사이 온데간데 없더라
그들이 떠난 자리에
금모래만 밀려 와 반짝반짝이고
나는 강변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홀로 한낮 슬피 그냥 울었더라
지금은 어디에 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이 세월 살아가고 있는지
이렇게 도중에
소식...
 [지상시화전]박은실 詩-'나비'    [1]
No : 10 Date : 2008/05/30 Hit : 1925 Vote : 80 Name :  [시인통신]
[지상시화전]박은실 詩-'나비'  

<해설>

이 시는 주제의식이 분명하다.
물론, 그 이전 <삭발>에 대한 구체화 된 표현과 번뜩이는 사유가 여러 군데에서 돋보인다.
삭발하는 행위를 두고 '차거운 칼끝 아래 / 꽃잎처럼 스러지는,'이라는 표현은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다....
 [지상 시화전]전은주 詩-'밤비'    
No : 9 Date : 2008/05/30 Hit : 2415 Vote : 93 Name :  [시인통신]
[지상 시화전]전은주 詩-'밤비'

<시해설>

ㅡ내가 지난해 2007년 여름 연길시인협회 창립 1주년기념 행사 및 연변시협 총서「시향만리」(창간호) 출간식에 한국시인으로 초청 받아 갔을 때, 백산호텔 행사장에 들어서는데 반갑게 안내해 준 연변대학 종소리문학회 학생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에 전...
 [지상 시화전]최금성 詩-'포도넝쿨'    [1]
No : 8 Date : 2008/05/30 Hit : 2234 Vote : 77 Name :  [시인통신]
[지상 시화전]최금성 詩-'포도넝쿨'



**최금성 詩-'포도넝쿨'의 장점을 말하라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을 포도넝쿨 자체로 보지 않고 계속 뻗어나가는 것을 견우직녀가 은하수-오작교가 있어야
서로 만나듯 그러한 역할을 위해 하늘로 하늘로 뻗어난간다는 것은 놀라운 상상력입니다.
...
 [니카시창작강좌][4]박은실 詩-'삭발'    [8]
No : 7 Date : 2008/05/19 Hit : 4214 Vote : 130 Name :  아미산월
[니카시창작강좌]박은실 시-'삭발'

[아주 좋은 시]박은실 시-'삭발'

詩 :삭발 / 박 은 실

차거운 칼끝 아래
꽃잎처럼 스러지는,
속세(俗世)에 휘말리게 된 연유가
머리칼이였음을 몰랐습니다.

정수리 위 머리칼
허울처럼 드리워져
이 세상 그 어디를 가나  
벗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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