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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여넘은 울타리
김매화   Hit : 2852 , Vote : 95        [2007/07/15]


   [글 쓴이: 김매화, 중국 북경]

   여러분들도 울타리 넘어보셨을거라고 믿어요. 뛰여넘었던 울타리 다시 성공적으로 뛰여들어 가신적 분들이 많으신지...그날  땀냄새가 들어찬 그 뻐스에 올랐다. 다름아닌 출근길이고 어제와 같은 목적지에서 내려야건만 난 생각을 굴렸다.

   "음--어디서 내릴까?"

   목적지까지 가는데 뻐스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 창문을 열고 눈을 지긋이 감고 달리는 뻐스와 함께 잡생각도 달린다. 어제 너무 답답해서 회사부근을 한바퀴 돌다가 우연히 울타리 한쪽 구석에 뛰여넘을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그 울타리를 뛰여넘고 3분가량 걸으면은 집까지 바로 갈수 있는 뻐스를 탈수 있었다.

   그날 굽 높은 신이지만 순리롭게 뛰여내렸다.시간도 절약이고 돈도 절약이고 참 이득이라고 좋아했었다. 뛰여내렸던 울타리밑에 다시 왔다. 다시 뛰여들어갈려고 ... 10여분 울타리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뛰여내릴대는 발디딤 할수 있는 돌이 있다보니 쉽게 뛰여내렸는데 올라갈려고 하니 울타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오르기와 내리기란 참 한마디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런걸 새삼히 느꼈다. 어릴적에 하냥 선생님이 시험성적이 내려가기만 하면은 올리기 힘들다는 그 얘기였었고 아버지가  5층 계단 내리기는 쉬운데 오르기는 왜 이렇게 숨차냐 하는것 같이... .

   무언가 뇌리를 슬쩍 치는것 같다. 인생 ...알고도 모를듯한 인생...소부분이 울타리 오르기와 내리기 아니든가 ? 조금이나마 성과 있는 인생길은  그나마 높이와 무게가 있고 받침대들이 있다.

   어느날 ... 이득을 위함으로서 소심으로 하여  그만  막아놓은 울타리를 넘어 내려섰다. 받침대들의 도움으로 다친데 없이 원하는걸 소득하였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을가? 두고왔던 높이와 무게땜에 다시  오를려고 애를 썼지만 받침대들은 온데간데 없다.

   현실속의 울타리는 못넘으면은 한바퀴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거나 번거롭지만 방법이 있다. 근데 인생은 ... 생각할수록 복잡하고 더 알고도 모를 놈이다. 스스로 울타리와 알지도 못하는 인생을 상상해오니 뭔가 느껴오는것 같기도 하다. 굽 높은 신으로 뛰여내렸던 울타리 다시 한번 건너보았다.

   인젠 뛰여넘기전  다시 넘어올수 있는지도 고려한 후  넘을련다.
   경고없는 울타리를 ...


수희   - 2007/07/15 15:59:02  
김 매화 님
오랜만이네요. 그간 별고없이 잘 지냈죠? 건강은 어떠세요? 일기를 잘 올려주다가 오늘은 이쁜글 안고 나타났네요.
경고없이 나타난 울타리 만나면 어떻해야 할가? 참 좋은 주제 내 놓았네요. 현실에서의 울타리와 인생에서의 울타리의 비슷한 면을 잘 지적해낸 매화님의 내면세계가 잘 그려진 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울타리 잘 넘으려면 평소 울타리 뛰여넘는 "훈련"을 잘 해야겠죠? 디딤돌이 있어도 그것은 우연이여서 별로 믿을 것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인생길에서도 가령 높이와 무게가 있고 받침대들이 있어 성과있는 인생길도 쉽사리 올라간거라면 그저 그만한 가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한번 떨어지면 격차가 생겨 몰락하기가 쉽상이죠. 그러나 처음부처 경고없이 나타날 울타리를 예견하고 부지런히 자기를 가꾸어가고 노력에 노력을 가해서 성공한 사람은 든든하죠. 뛰여넘기전 고려하는건 좋지만 절대 우연을 바라면 허무한것으로 될것입니다. 오늘 내가 선위치에서 언제나 드팀없이 최선을 다 해가면서 노력을 한다면 꼬옥 보응이 올것이라 저는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목월   - 2007/07/15 23:45:10  
김매화님...안녕하세요...

뛰여넘는 울타리... 읽고 어쩐지 오래전 스승의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뛰여넘기 철학>
<틈새생존 철학>

오늘은 <울타리 철학> ^^
어쩌면 뛰여넘는 울타리에도 생존의 철학이 응집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됩니다.

삶은 널 허무하다가도 충실해지는것 처럼...어려움과 고난을 박차고 뛰여넘어야만
생존할수 있는 그러한 세상이 왔습니다.
높이 뛰여넘고 얕은 위치를 항상 정금하고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을가라는 생각입니다.

금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나야   - 2007/07/16 08:26:13  
김매화님^^

언제나 어디에서나 이런 저런 울타리가 있다는것을...
항상 이런 울타리를 뛰어넘을 준비를 늦추지 아니하고
또 뛰어 넘지 못하여 몰락하더라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결과를 낳을꺼라 믿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평선   - 2007/07/16 12:30:42  
김매화님, 뛰여넘은 울타리
참 좋은 글입니다
무언가를 사색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향연   - 2007/07/16 23:05:28  
김매화님....잘 읽구갑니다..
김희   - 2007/07/26 11:38:50  
안녕하세요 김매화님
좋은글 이제서야 읽게되어서 너무 미안하네요.
뛰어넘는 울타리.. 누군가에게나 주어진 울타리가 있는데 그걸 넘기도
그걸 안넘기도 참 애매하면서도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다음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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