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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24)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3/04 2070
    춘희는 이제부터 싼허푸의 말에 아무 신경도 쓰지않게 되였다. 그저 자기멋대로 대답하고있었다. 그 대답질이 싼허푸가 자는 도중에 한번 침대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기여오를때까지 계속되고있었다. 비로소 잠꼬대를 멈추었을 때 그녀는 시커먼 방에 혼자 멀거니 앉아있었다. 그녀는 귀신...
43.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23)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3/01 1458
   [10]  싼허푸는 저녁만 되면 그냥 삶은 돼지머리고기 반근에다가 볶은 락화생 한 봉지로 조양천에서 만든 <광흥원>의 소주 석냥을 마시였다. 그렇게 정신없이 돈을 벌고있지만 싼허푸는 자꾸만 말라들었다. 그리고 주량도 전에 비해 더 못해진것 같았다. 지금은 그 석냥 소주도 미처 ...
42.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22)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2/22 1206

   [9]  라자구를 떠난 그날부터 어언 6,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비록 많은 험난한 삶을 겪어왔지만 그간 싼허푸의 장사는 그래도 잘되여간셈이다. 어느날 싼허푸는 춘희를 보고 말하였다.
    ≪네가 같은 <꼬린>줄을 알고 거류민회 최회장이 도와주겠...
41.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21)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2/16 1237

    이튿날 새벽녘이였다. 동녘하늘이 희붐해올 때 이번에도 그 뒤를 쫓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의 앞에서 길잡이를 선 싼허푸는 옆을 지나가는 말탄 봉이녀석의 등에 기대서 끄떡끄떡 졸고있는 계집애가 바로 춘희라는것을 알아보았다. 봉이녀석은 말에 채질을 해댔다. ...
40.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20)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2/14 988
   며칠동안 춘희는 사람들의 감시를 받고 지내고 있었지만 시종 그 원인을 알수없다가 또 한차례의 토벌 뒤끝에야 비로소 놀라운 소식을 얻어들었다. 토벌대가 돌아간 뒤에 산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불탄 자리에다가 다시 집들을 짓고 또 병실마당에다도 심판대를 만드는것을 보았다. 그날로 열두 산골짜기에...
39.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19)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2/06 1174
    싼허푸는 너무나 흥분되여 가슴속이 후둑후둑 뛰였다. 마을에서는 피난소동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모두 봇짐들을 이고 지고 더 깊은 산속으로 내뛰였다. 그 다음날 일본군이 돌아가고 다시 마을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산속에서 봉이녀석을 봤노라고 서로 주고받았다. 안경쟁이는 그 말을 ...
38.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18)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1/30 1055
    (7). 서기요, 위원이요하는 사람들이 병실마당에 서서 수근거리고 있었다. 불길한 질풍이 날려와서 초가지붕에 꽂아놓은 기발을 간단없이 펄럭거려 놓았다. 그 기발에는 무엇을 상징하는것인지 낫과 마치가 그려져 있었다. 어제까지 여기 마당에서 사람들은 로씨야단스도 하고 메데가도...
37.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17)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1/20 1032
  (6). 대장은 앞장에서 성큼성큼 걸었다. 그 뒤를 닫다시피 따라 걸으며 봉이녀석은 춘희의 생각에만 골몰하였다. 춘희가 그리워 한시바삐 시가지로 훨훨 날아가지 못하는것이 안타깝기도 했다. 시가지에서는 하루쯤 묵을것이였다. 그날 밤을 그려보는 봉이녀석은 몰래 당황해나기도 했다. 그때는 돌아오...
36.  [靑雪文學世界連載]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16)1999. '동방문학', '도라지'     청설 2006/01/20 1196
    그러자 춘희는 곧 싼허푸가 남긴 삶은 돼지머리고기를 맨 손으로 쥐여먹었다. 그러고나니 좀 힘이 생기는 같았다. 그녀는 침대곁에 소랭이를 당겨다놓고 옹크리고 앉아 거기에 한번 물을 끼얹어보고는 가볍게 신음을 냈다. 두번째 끼얹었을 때는 입술을 파릇파릇 떨었다. 그 물에는 소금...
35.  [靑雪文學世界連載] 한 기생의 비참한 이야기 (15)1999. '동방문학', '도라지'     피안 2006/01/20 918
    그 평민차림의 손님들이 마적단의 졸개들인것을 알아보고 그들의 차례가 되자 싼허푸는 입귀를 푸들푸들 떨며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값을 콱 올려놓았다.
     ≪이제부터는 5원이야.≫ 싼허푸는 그 마적들에게 대고 소리를 질렀다. ≪의견이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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