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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크리스마스 진수를 체험한다
피안   Hit : 13467 , Vote : 339        [2017/12/03]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할러데이 시즌이 되면 여기저기 명소에서 이색적인 행사와 이벤트들이 줄을 잇는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다.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뉴욕시민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고장이다.

오늘은 마침 여가도 좀 있고해서 오랜만에 이 곳에 와보았다.
미드맨해튼 5애비뉴와 6애비뉴 48스트리트에서 51스트리트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최고층 기준 70층짜리(높이 259m) 마천루, 길가의 창가들에 크리스마스트리들이 형형색색을 이루고있다.
언제봐도 이 거리, 그리고 이 건물은 눈부시다. 미국의 석유왕으로 통하는 록펠러 사업 재단이
1930년대에 레이몬드 후드 등 당시 최고의 건축가들에게 설계를 의뢰해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세워질 때는 본 건물과 함께 인근 13개 건물이 함께 세워졌는데
이후 두 개가 더 늘어 현재는 15개가 됐다. 그러나 보통 록펠러센터라고 하면 현재의 본 건물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다.
록펠러센터는 건축학적으로는 모던 스타일과 아트데코 스타일을 혼합한 양식이다.
특히 건물의 구조와 주위 환경과의 조화 등 여러 면에서 미국 사무실 건축 디자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미국 건축의 랜드마크다.

록펠러센터는 당시 뉴욕시에 세워지던 고층건물과 달리 엘리베이터 중심 샤프트를 중심으로 조화로운 공간구성과 현대적인 통풍설비 및 채광을 배려한 외벽구조 본 건물과 부속 건물 사이의 교통흐름 등은 현대 건축에서도 고층건물 설계의 모범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건축과 도시설계 등 여러 분야에서 뉴욕시를 대표하는 명소인 셈이다.

록펠러센터는 인근에 타임스스퀘어와 핍스애브뉴(5 Avenue) 명품거리
'뉴욕의 허파'로 불리는 센트럴파크 뉴욕시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라디오 시티 뮤직홀 등이 있어서
일년 내내 관광객과 뉴욕시민들이 찾는다. 또한 그랜드센트럴과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이 있고 뉴욕시 지하철 노선이 인근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연말에는 관광객과 뉴욕시민들이 타임스스퀘어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려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다.

특히 이 곳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기도 엄청나지만 역사적으로 뉴욕시의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계절 전시물이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년 미국의 주요 삼림지역에서 간택 의식을 가진 뒤
대형트럭을 이용해 뉴욕시로 이송된다고 한다.

올해는 뉴욕주 가디너 지역에서 자라던 78피트 높이의 독일가문비 나무를 잘라서 실어왔다.
이 나무에 4만5000개 정도의 전구가 달렸고 꼭대기에는 9피트 규모의 별 장식이 만들어졌다.  그 밑에서 다가오고 있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세계인들의 표정은 행복하기만 하다.

가끔씩 와보군 하는 곳이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경이로움 그 자체다.
여기 저기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고싶은 명소들이 너무 많은데, 유독 나를 유혹하는 것들은 바로 저 유리창속에 만들어져있는 서구형의 미인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머리를 약간 돌려 창밖 저쪽 멀리를 응시하고 있다.
그런데 창밖에서 자유로운 나는 오히려 창틀속에 서있는 그 여자가 더 멋있다.
그 매력에 취해 한참동안 앞에서 떠나지 못하고 쳐다보기만 하였다... ...




-저자, 유순호, 중국 조선족 출신 재미동포 소설가, 논픽션 작가, 2002년 미국으로 이민,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역사공부에 전념, 중국 동북 3성 도보 답사, 1998년부터 본격적인 작품발표 진행,  1998년에 중국의 항일장령 조상지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비운의 장군"(중국 연변인민출판사)과 2005년에는 허형식의 일대기를 그린 "만주항일 파르티잔"(한국 도서출판 선인)을 각각 출간했으며, 2017년 1월 김일성의 청년시절 일대기를 그린 대형인물전기  “김일성 평전”(상권, 한국 지원출판사) 출간, 현재 하권 집필 중이다.  그외 유순호문학선집 1,2,3 (도서출판 선인)이 한국에서 출간, 발행되었다.
(이메일: liushunhao@hanmail.net   WeChat ID: liushunhao-nykca)




전송철   - 2017/12/04 09:11:42  
사진 예술인데요 !
김시인   - 2017/12/07 14:55:30  
성탄절을 앞두고

이른 새벽에 일어나
내외가
돋보기를 서로 빌려가며
성경을 읽었다.
눈이 오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태복음 1장 2장
읽을수록
그 신비
그 은총
너무나 감사해요.
아멘.
그리스도의 탄생 안에서
우리는 거듭나고
차분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었다.
이 연령에
범죄할 리 없을 것 같다.
그럴수록 남은 여생을
얼룩 없이 살기를 다짐하며
우리들의 앞길에도
순결한 축복의 눈이 쌓이고
깨끗하기를 간구한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가까왔군요.
그렇군.
올해 성탄절에는 성가대에 끼어
우리도 큰 소리로
구주 예수 오셨네를 부르며
골목을 누벼볼까요.
함박눈이 오고 있었다.
그리고 벌써부터
성탄절 새벽의
경건한 아침 공기가
방 안에 서려왔다.
(박목월·시인, 1916-1978)
리순녀   - 2017/12/10 06:41:07  
오늘은 뉴욕에서 첫눈이 온걸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훨씬 멋질거 같아요~
그날에는 저도 락펠러센터에 가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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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크리스마스 진수를 체험한다   
Date : 2017/12/03 Hit : 13467 Name :  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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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의 녹차에 모든 문학 거장들과 담론할수있는 문화공간 일상들이 갑자기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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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띵동~하고 웨신에 메세지가 울렸다
오빠: 연이야~~잘 지내고 있니?
나: 아~~네  오빠는 잘 지내요?
오빠:….다름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너에게 인사는 해야 할것 같아서……마지막으로 니 얼굴보이나 한번 보자..
(알게된지 십년남짓되는...
 김문학 복단대학,상해대학 외국인교수로   
Date : 2016/10/19 Hit : 3409 Name :  피안
김문학 복단대학,상해대학 외국인교수로

저명한 재일 조선족비교문화학자,문명비평가이며 중일한 국제문화연구원 원장인 김문학교수 (55)가 금년 9월부터 중국 상해의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여 교수횔동과 학술,문화활동을 하고있다.
중국 명문대학 복단대학 연구교수로 초빙되었으며 동시에 상해...
 나에게 선사해준 동해의 바닷가 그리고 그 소중한 시간들 그것은 오로지 하늘을 향해 감사할 일만 남아있게 되었다.   
Date : 2016/09/09 Hit : 2853 Name :  이목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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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와서 살면서 한번 즈음은 강원도 동해로 여행 갔다 오신 분들이 있을 테다. 지리적 위치를 잘 살펴보면 동해는 삼팔선을 따라 서울에서 동쪽을 향해 다시 한번 줄을 그으며 행하는 방향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키로로 2시간 반 가량 달...
 그 새벽, 안개꽃 피다   
Date : 2015/03/05 Hit : 3750 Name :  항비



일을 하던 중 무심히 바라본 창밖은 여전히 비,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하는 비.산천루 사이로 조각난 하늘은 잿빛으로 낮게 웅크리고 있었고, 밝지도 그리 어둡지도 않는 회색의 아우라에 압도될 즈음에 울리는 한 통의 전화. 친구는 무료해 죽겠다고 엄살을 떨다 진한 키스가 고픈 날이...
 최삼룡, 정인갑 두분과 서울 대림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Date : 2016/07/22 Hit : 6096 Name :  피안
서울에서 눈 치료를 온 최삼룡(사진 중간)선생님과 한국에서 저술활동을 하고 계시는 정인갑(사진 오른쪽) 청화대 객좌교수님과 서울 대림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삼룡선생님 미국 뉴욕 방문   
Date : 2015/05/11 Hit : 10390 Name :  피안
평론가 최삼룡선생이 2015년 5월1일부터 미국에서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선후 20여권에 달하는 조선족문학사 관련 도서를 저술하여, 중국조선족문학의 최권위 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최삼룡선생의 미국에 대한 여행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다. 최선생은 본지 기지와의 인터뷰중에

"그동안 많은 ...
 김관웅 연변대 교수 정인갑교수의 "김문학현상에 대한 나의 일가견"에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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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웅 중국 연변대 교수가 "정인갑선생님께 보내는 공개 편지"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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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본 문장이 발표된 후 김문학선생과 김문학을 맹비난한 김관웅교수 등이 모두 한 번 진지하게 보기 바란다.   
Date : 2014/06/13 Hit : 4986 Name :  정인갑
‘김문학 현상’에 대한 나의 일가견



  ‘김문학 현상’이 생겨서 10여년이 지났다. 일본침략자의 한국·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침략을 미화한 김문학선생의 언론에 대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비판문장에 대해서도 찬반 논란이 서로 엇갈리는 ...
 조선족 여성들 상당수 맨해튼 한인 원정 성매매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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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회에서 한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성매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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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관도 제대로 넘지못한 작품에 대상이라니, 이러고도 길림신문이 조선족 문학의 새 리정표를 쓴다고 자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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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9일 장춘에서 개최된 “길림신문” 제1회“두만강”문학상시상을 접한 네티즌들속에서 비판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다.

  관련 기사가 게재된 인터넷 포탈 "조글로" 싸이트 댓글 마당에서는 대상 수상작품 "조모의 달" (최국철, 소설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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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7/06 Hit : 4545 Name :  피안
문단의 비리를 말한다



리상각



삐여난 작품을 쓰지 못해서 상을 받지 못한 문인은 그래도 괜찮다. 기량을 갈고 닦으며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작품을 쓸수 있는 기회는 언제건 있을것이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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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원문

   - 김관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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