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ca

  시사/칼럼/논단
  헤드라인뉴스
  도편신문(1)
  도편신문(2)

  [오동진][5]
  얼: 광야의 엣지 - 해외조...
  얼: 광야의 엣지 - 해외조...
  "디아스포라문학 공동발전 기...[17]
  7월12일주일예배설교"다림줄...

  [이미옥 문학평론] 에로티시...[7]
  서국화 수필 [아줌마는 즐거...[43]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4]
  [글 쓴이: 류영애, 중국 청...[61]
  [최삼룡 문학평론][14]

  [오해연, 일본 사이다마겐][28]
  박홍화 수필 [열쇠목걸이][25]
  김미령 수필집 "내 인생 단 ...[7]
  [재규어와 코코넛] 제30화 ...[1]

  6.25 기념특집[33]
  [삶의향기편]-11[13]
  "유럽의 신세계적 건축미 연...[21]
  사랑하는 아기에게 (태교일기...[13]
  문화가 선도하는 세계조선족...[6]

  [글 쓴이: 김분자, 일본 센...[34]
  [시사모] 박문희 시인 '노안...[4]
  (144) '불나비' 제2부[6]
  소설 질탈
  사상하는 기생이 되어라!
  김재범의 귀순 전후과정-김일...[2]
  페북 친구인 유순호 작가님의...

Home > 헤드라인뉴스


Total article : 292 Total page : 2 / 15
특히 모택동의 시사(詩詞)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심원춘, 눈”(沁园春·雪)의 실제 저자도 실은 모택동인 것이 아니라 모택동의 비서였던 호교목(胡乔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피안   Hit : 13201 , Vote : 501        [2010/10/01]


   "모택동선집“ 1 - 4권에 실려있는 160여편의 문장가운데, 모택동 본인이 직접 집필한 문장은 단지 12편에 불과하고, 다른 사람이 기초한 문장을 모택동이 직접 가필하여 수개한 것은 13편 뿐, 나머지 130여편은 모두 중공중앙내 다른 주요성원들이 실제 저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래동안 모택동을 연구해오고 있는 관련 학자들이 모두 驚愕하고 있다.

   특히 모택동의 시사(詩詞)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심원춘, 눈”(沁园春·雪)의 실제 저자도 실은 호교목(胡乔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모택동선집”의 지식재산권문제를 제기하는 학자들까지 생겨났지만, 돌이켜보면 실제로 이 문제는 단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이미 1995년 6월 중순 경에 중공중앙 문헌연구실과 중공중앙당시연구실, 및 중공중앙당교가 연명으로 “‘모택동선집’의 실제 저작자 원고 심열, 및 고증의견”이라는 제목의 서면보고서를 중공중앙 서기처에 제출하였던 적이 있었다.

   이 서면보고에 의하면, “모택동선집”에 수록되어 있는 대부분의 문장들은 중국공산당의 주요 지도성원들이 각자 부동한 시기에 주고받았던 서신, 전보문건, 및 강연고 내용들을 묶은 것으로, 일찍 연안시절에는 소책자로 만들어 발행하였으나 동북이 해방되면서 할빈에서 처음 “모택동선집”이라는 이름으로 인쇄되었다. 공화국창건 이후 중공중앙에서는 “모택동선집출판위원회”를 내왔고 선후로 1951년 10월12일에는 제1권, 1952년 4월10일에는 제2권, 1953년 4월10일에는 제3권을 출판하였다. 그리고 7년이 지나 1960년 10월1일에 제4권이 출판되었는데, 이때의 출판설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선집에는 모택동 동지께서 중국혁명의 매개 시기마다 집필하였던 중요한 저작들을 포함하였다. 몇 년전 각 지방에서 여러 가지 판본의 ‘모택동선집’이 출판되었으나 모두 저자의 심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틀린 부분이 적지 않으며, 지어 일부 주요한 저작들은 수록되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오늘의 이 선집은 중국공산당성립이후 경과하였던 모든 역사적 시기별로 순서에 따라 나렬하고 편집하였으며 모든 문장들을 저자(모택동을 가리킴)가 직접 교열하였다.”

   이 출판설명에 의하면 “모택동선집”에 수록된 내용들에 대하여 모택동 본인이 일일이 심열하였음을 알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선집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문장들은 모택동 본인이 자신이 쓴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44년이 지난 1995년에 중공중앙 관계부문(중공중앙 문헌연구실과 중공중앙당사연구실, 및 중공중앙당교)에서 제출한 이 서면보고서에 보면 “모택동선집”의 1 - 4권에 수록되어 있는 160여편의 문장중 모택동이 직접 집필하고 기초한 문장은 단지 12편에 불과한 반면에, 나머지 140여편은 전부 구추백(瞿秋白)、주은래(周恩来)、임필시(任弼时)、왕가상(王稼祥)、장문천(张闻天)、사각재(谢觉哉)、동필무(董必武)、임백거(林伯渠)、유소기(刘少奇)、애사기(艾思奇)、진백달(陈伯达)、강생(康生)、호교목(胡乔木)、륙정일(陆定一)、양헌진(杨献珍)、등력군(邓力群) 등 사람들이 실제 저자인 것으로 고증(考证)되었다.

   이에 앞서 1980년 9월에도 습중훈(习仲勋) 담진림(谭震林)、서향전(徐向前) 등 사람들은 중공중앙에, 만약 “모택동선집”을 다시 출판하게 될 경우 기타 저작자들의 이름도 함께 밝혀줄 것을 제출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시 1985년 2월에는 중앙당교의 12명 주임급 교원들과 25명의 학원생들이 중공중앙과 당시의 총서기 호요방(胡耀邦)에게 또 이 문제를 제출하였으나 이선념(李先念), 왕진(王震)、송임궁(宋任穷) 등 사람들의 공격을 받았다.

   1985년 3월에 발행되었던 중앙당교 내부간보(简报)를 보면, 당시의 중앙당교 교장이었던 왕진은 당교 당위원회에서 “누가 감히 모택동의 빛나는 일생을 부정하려고 하고, 누가 감히 모주석의 저작을 반대한다면 나는 그를 철직시키고 당적까지도 제명할 것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나의 앞에서 모주석을 부정한다면 나는 총으로 대답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原話:谁敢否定毛主席光辉的一生,谁敢反对毛主席著作,就撤他的职,开除他的党籍;谁敢当我面否定毛主席, 我就用枪来回答)(见1985年3月中共中央党校《简报》)

   당시 모택동의 오랜 부하들이었던 이선념, 왕진 등 사람들의 반대로 “모택동선집”에 실제 저작자들의 이름을 밝히는 문제는 해결을 보지 못하였고, 일찍 1945년 6월에 열렸던 중국공산당 제7기 1중전회의에서 “다른 사람의 문장도 모택동의 연설을 통하여 발표된 것은 모택동을 실제 저작자로 한다”는 내용의 결의 이후, 아무도 이를 개변시키지 못하였다.

   연안시절 모택동으로부터 ‘공산당의 제1호 문필가’로 호평받았던 호교목은 1992년 사망을 앞두고 병문안을 왔던 양상곤(杨尚昆)과、교석(乔石)、온가보(温家宝)에게 모택동의 이름으로 된 저작중에 노삼편(老三篇)으로 불리는 “뻬쮼을 기념하여”(纪念白求恩)와 “우공이산”(愚公移山), 그리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为人民服务)는 실제로 모택동이 쓴 것이 아니고 자신이 쓴 것이라고 밝혔고, 나아가 모택동의 시사중에 가장 유명한 “심원춘, 눈”(沁园春· 雪)의 실제 저자도 바로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호교목이 사망한 후, 역사학자들은 “모택동선집”속의 “노삼편”의 실제 저자는 확실히 호교목인 것을 고증하였으나, “심원춘, 눈”의 실제 저자가 당신의 아버지가 옳은가"고 묻는 학자들의 질문에 국가 공상총국에서 사업하다가 퇴직하였던 호교목의 딸 호목영(胡木英)은 “그렇게 웅장하고 위대한 시를 장정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쓸수 있느냐.”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실제 저작자가 아니일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 시가 처음 발표된 것은 일본이 투항하고나서 장개석과 만나러 중경에 갔던 모택동이 옛 친구인 류아자의 요청으로 이 시사를 선물하게 되었고, 1945년 10월4일, 중경의 ‘신화일보’와 ‘신민보’가 선참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모택동은 1936년 2월, 2만 5천리 장정을 마치고 주덕과 함께 섬북에 도착하여 섬북의 청간현(清涧县) 원가구(袁家沟)에서 지형을 관찰하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눈벌을 보고 감동을 받아 즉흥적으로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시에서 넘치고 있는 “패왕적인 기운”(覇王之氣)에 대하여 중국의 대다수 독자들은 모두 “모택동이 아니고는 아무도 못 쓴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모택동선집”에 수록되어 있는, 가장 주요한 문장들의 실제 저작자 이름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당내의 착오적인 사상을 시정할데 관하여' (关于纠正党内的错误思想)

    ― 이 문장은 1929년 12월 공농홍군의 제9차 당대표대회결의 일부분으로 주은래가 직접 기초(起草)한 것이었다.

   '한점의 불꽃도 요원의 불길로 타오른다' (星星之火,可以燎原)

    ―'모택동선집'중에 가장 주요한 문장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이 문장도 실제로는 모택동이 1932년 당시의 당의 책임자였던 구추백(瞿秋白)으로부터 직접 받은 지시문건가운데 하나로, 당시 모택동, 등대원(滕代远)、주일군(周逸群) 등 사람들이 홍군부대에서 선전용 자료로 활용하였다.

    '중국혁명전쟁의 전략문제' (中国革命战争的战略问题)

    ―'모택동선집' 에 따르면 이 문장은 1936년 2월 제2차 국내혁명전쟁의 경험을 총결하면서 중공중앙 정치국의 책임자들이었던 장문천과 주은래가 직접 기초하였고, 모택동은 이 문장을 가지고 홍군대학에서 강연하였다.

   '실천론' (实践论)(1938년 5월)、'모순론' (矛盾论)(1937년 8월)

   ― '모택동선집'에 따르면 이 2편의 문장도 모두 모택동이 쓴 것으로 되어있으나, 사실은 연안의 항일군정대학에서 모택동이 강연고로 사용하였던 문장으로서, 실제 저술자들은 주은래、임백거(林伯渠)、왕가상(王稼祥)、강생(康生)、진백달(陈伯达)이었다. 강연할 때 모택동의 수개를 거쳤을 뿐이었다.

   '지구전을 논함' (论持久战)(1938년 5월)、'항일유격전쟁의 전략적문제' (抗日游击战争的战略问题(1938년 5월),

   ― 너무나도 유명한 이 '지구전을 논함'도 모택동이 1938년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연안에서 진행되었던 항일전쟁연구회의 때 하였던 사용하였던 강연고로써, 실제 저술자는 주은래, 장문천、임백거、강생이었고, 강연고를 최후 수정할 때는 모택동과 함께 동필무(董必武)도 참가하였다.


  '신민주주의를 논함' (新民主主义论)

  ― 이 문장은 모택동이 1940년 1월9일 섬감녕변구 문화협회 제1차 대표대회에서 한 강연으로써, 중공중앙에서 직접 강생과 진백달, 애사기(艾思奇) 등 사람들에게 위탁하여 함께 토론하여 원고를 작성한 것이었다.

  
   '당의 작풍을 바로 잡자'(整顿党的作风)、'당팔고를 반대한다' (反对党八股)

  ― 이 문장들도 각기 1942년 2월1일 중앙당교 개학날과 1942년 8월 연안간부회의에서 모택동이 하였던 연설의 강연고로써, 실제 저자는 임풍(林枫)과 진운(陈云)、이부춘(李富春)이었다.

   '연합정부를 논함' (论联合政府)

  ― 이 문장은 모택동이 1945년 4월20일, 중공제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하였던 정치보고로써, 직접 강생과 애사기, 호교목이 저술하고, 임필시와 장문천, 유소기의 수개를 거쳤다.

   '인민민주전정을 논함' (论人民民主专政)(1949년 6월30일)

   ― 이 문장은 중국공산당 건당 28주년 기념토론회에서 발표된 기조문건으로써, 중공중앙 정치국 전체 성원들이 함께 토론하였고 직접 집필한 사람은 진백달(陈伯达)과 애사기(艾思奇), 등력군(邓力群)이었다.

                                                                                         ― 이하 생략




나나   - 2010/10/01 10:46:27  
어마나.. 어떻게 이런일이..~
이렇게 깜짝깜짝 사람을 놀래키는 일들이 참 많네요~휴~
신난이   - 2010/10/01 10:50:45  
정말 노랍습니다.. 아니면서 그런것처럼 사람을 놀리키고하면 안된다구 생각합니다. 거짓을 왜 진짜처럼 해서 세상사람을 놀리는것일까요? 이런걸 어찌 이렇게 장난할수 있다는것일까 ㅠ
빈술잔   - 2010/10/01 11:11:23  
현사회에서 지적재산권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지요. 저의 주변에서 자주 기술적 지적재산권으로 인한 법놀음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세상에 간지 한참 되는 모택동이 이런 일로 세상을 놀래운다는 자체가 충격적이군요. 하지만 밝혀질건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도 니카의 매력을 느끼고 갑니다.
김철호   - 2010/10/01 11:23:58  
중국문화사상의 최대의 文賊 강양대도가 여기 있었군...

기가막힌 일이지.
김철호   - 2010/10/01 11:26:56  
나머지 140여편은 전부 구추백(瞿秋白)、주은래(周恩来)、임필시(任弼时)、왕가상(王稼祥)、장문천(张闻天)、사각재(谢觉哉)、동필무(董必武)、임백거(林伯渠)、유소기(刘少奇)、애사기(艾思奇)、진백달(陈伯达)、강생(康生)、호교목(胡乔木)、륙정일(陆定一)、양헌진(杨献珍)、등력군(邓力群) 등 사람들이 실제 저자인 것으로 고증(考证)되었다.

이분들이야 말로 말없이 자기의 지식재산권을 모조리 침해당했어도 말한마디없다.
몇분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모택동에게 얻어맞아 정치무대에서 사라질수밖에 없었다.
물론 우리 당은 모택동선집은 모택동개인의 지식이 아닌 당중앙 집체의 지혜의 결정이라고 말하고있지만, 모택동이 저술하지 않은것도 다 모택동이 저술한것처럼 소개하는것은 옳지 않다.
모택동선집이라고 제목을 다는데 의견이 있는것이 아니라
각문장의 실제 저술자들을 밝혀야 한다...
장석준   - 2010/10/01 11:33:38  
역사란 자애로운 할아버지 같지만 차가운 시어머니같기도 합니다.
역사를 유린하지 못합니다.
역사는 유린 당할 때에 말이 없지만 반드시 모든 것을 바로 잡아놓습니다.

장석준   - 2010/10/01 11:35:00  
57년동안 꾸준하게 일기를 써왔던 타이완의 장제스와 너무 생동한 비교가 됩니다.
박철수   - 2010/10/01 11:43:49  
중학교때 배웠던 모택동의 <심원춘 눈>.............................

북국의 풍광
천리에 얼음덮이고 만리에 눈날리네!!!

너무 허망한 감이 드는군요. 어떻게 이럴수가!!!

박철수   - 2010/10/01 11:45:11  
더구나 모택동의 군사사상의 최고의 정수로 불리는
<지구전을 론함>까지도 다 남의 저술로 된 글을 가져다가
강연 한번 했거나 수개 몇글자를 하고는
모조리 자기의 문장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참으로 어처구니없습니다.
그것도 한두편이 아니고 160편 가운데서 140여편이나 남의 문장을
가져다가 모조리 자기 문장으로 만들다니요....
중국문화사상의 최대의 文賊 강양대도가 따로 없다는 말을 믿겠습니다.
이건 정말 기가막힌 일입니다.
더구나 문장의 실제 저자들 대부분을 모택동이
모조리 정치적으로 박해하고 거의 매장해버리지 않고 어쨌습니까!
김예화   - 2010/10/01 11:53:13  
정말 놀랍네요...이렇게 놀래키는일들도 많네요..
수현   - 2010/10/01 12:24:10  
놀랍습니다 ..
지성   - 2010/10/01 13:29:09  
이건 정말 상상치도 못했던 놀라운 충격이다.
11기 3중전회의 이후 많은 문제점들이 세상밖으로 불거져나왔고
우리는 모택동의 적지않은 착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였다.
그런데 이처럼 끝없이 숨겨졌던 비밀들이 계속 불거져나오고 있고
종당에는 그처럼 존경하고 우러러보게 되는 원인가운데서
가장 주요한 모택동선집속의 그 유명한 문장들까지도 모두 다른 사람이
집필한것을 모택동이 자기의 이름을 달아 발표하였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이때까지 받아안았던 어떤 충격들보다도 더 큰 충격이 아닐가 싶다.
너무 음험하고 비렬하다.
똑똑똑   - 2010/10/01 16:28:16  
어마나,, 어쩜,, 이렇게도 한심하게.. 기가찹니다..
jianggw   - 2010/10/01 18:51:07  
굉장히 충격적인 기사입니다. 만일 이 기사속의 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일 경우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모택동의 삶과 사상, 중국공산당사 및 중국혁명사와 건국사 등에 대한 지식, 인식, 이미지는 많은 부분에서 중요한 수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특히, 위의 기사가 사실이다면 국내외의 모택동연구는 틀임없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외국유학경험이 전혀 없고 외국어책을 거의 읽지 않으며 외부세력에 의지하지 않은 모택동이 어떻게 공산주의 이론가로 평가되고 사회주의의 영도자로서 권력을 잡게 되었는가? 신민주주의 혁명론, 지구전론, 모순론 등 그의 이론체계와 사상의 원류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혁명가인 모택동이 1949년이후에 일으킨 수많은 재난적인 사건들을 집권자들간의 권력투쟁이외에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가? ... ... 모택동은 위대한 인물인 아닐 수 있느나 매력적인 인물임은 틀임없고 모택동에 관해서 현재까지 무수의 연구물들이 발표되었다.
중국사학의 고전인 <사기>와 <자치통감>을 즐겨 읽고 <수호전>의 영웅들을 숭배했다는 모택동을 해외의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그를 사회주의자라기보다 농민반란자에서 제왕으로 성장한 중국역사속에서 수많은 인물들의 연장선으로 이해하여 왔고, 이론서보다 중국의 詩詞와 고전문학에 쉼취한 인물로 평가하고 지금까지 발표된 모택동의 시작품에서 그의 문학적인 조예와 낭만주의 영혼을 엿보아왔다. 그리고 19세기독일형이상학철학의 일부분인 마르크스이론을 모택동이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근대이후 중국의 신지식인들의 저작들을 어느 정도 탐독하고 중국의 현실에 부합되는 나름대로의 이론체계를 만들어, 그것이 모택동과 중국사회혁명의 성공으로 이어져왔다고 지금까지 모택동연구자들은 해석해왔다.... ...

그러나, 이번 폭로는 위의 해석체계에 대해 근본적인 수정을 요구하게 된다. 중국공산당과 신중국의 사상토대를 형성한 골격이론이 모택동에 의한 것이 아니다면? 만일 沁园春·雪등 지금까지 수많은 중국인들을 매료시키고 그의 영웅낭만주의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사실은 타인의 작품이다면? 시인과 이론가 및 혁명가의 결합물적인 존재로서의 모택동에 대한 인물평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문화대혁명 등 상식으로선 이해할 수 없언던 모택동이 이르킨 사건들에 대하여 현재까지 그의 문학적인 영혼과 낭만주의 경향으로 면제부를 주려고 했는데, 이런 해석은 순식간에 설득력을 상실하게 된다. 여타 독재자들과 다름없이 권력욕만이 유일한 이유인가?

상상만 하도 너무나 폭발력이 있는 일들이다. 향후의 연구/발견/폭로을 계속 기대하고 주시해본다. 그리고 그런 새론운 사실들의 발견의으로 우린 허무주의에 쉽게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듯하다.
리강   - 2010/10/01 19:01:01  
중앙수장들은 많은 경우 자기의 사상을 직접 구상하여 구술하고 그것을 비서가 받아서 정리하여 발표한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모택동의 경우는 정반대다. 비서들이나 혹은 다른 중앙지도자들이 구상하고 저술한것을 받아서 읽어보고는 그것을 가지고 나가 강연하고 바로 자기의것으로 만들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공공연한 침해행위라고 본다.
현재 중국에서는 모택동선집은 모택동본인 한사람의 지혜가 아니 당의 령도집체의 지혜의 총화라고 말하고 있다. 이 한마디로 실제 문장의 저작자들의 이름을 일률로 거론하지 않는것은 옳지않다고 본다. 반드시 시정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과 가깝게 다가가는 니카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않을수 없다.
????   - 2010/10/01 19:03:44  
모택동의 환상에서 철저하게 깨여날때가 된것 같다.
우롱당해온 중국인민이 억울하고 중국공산당당원들이 억울하다.
????   - 2010/10/01 19:05:36  
毛主席的片面性错误的十大方面:

1.熟悉新民主主义,不熟悉科学社会主义;

2.熟悉农民和地主,不熟悉产业工人和资本家;

3.熟悉农业,不熟悉工业;

4.不懂政治经济学,很晚才读经济学教科书,才研究斯大林的《社会主义经济问题》;

5.不研究经济规律,主要是从政治看经济问题;

6.对知识分子按世界观划阶级,主张“外行领导内行”,批“臭老九”;

7.搞农民平均主义,1958年搞“大跃进”是小资产阶级狂热性;

8.在需要“外为中用”时,大批国际修正主义,把“自力更生”变成“闭关自守”;

9.1964年提出四个现代化,1966年又开始搞四个大破坏;

10.钻进线装书,搞他的“古为今用”。
????   - 2010/10/01 19:10:03  
毛主席发动文革不是为了反修防修,而是有预谋有意识整人,以整人开始,以整人告终。周总理是累死的,气死的,整死的。过去有的封建帝王整人总还留下几个忠良。而跟随毛主席干革命的一批忠良都给整掉了,晚年他真正成了孤家寡人。一个伟大的革命家到临终的时候没有一个战友在面前,孤零零地死在深宫里,这是莫大的悲剧。他不需要任何人,任何人最后也认识到不需要他了。
????   - 2010/10/01 19:12:10  
毛主席发动文革不是为了反修防修,而是有预谋有意识整人,以整人开始,以整人告终.......!!!!!!!!!!
송춘화   - 2010/10/01 19:14:30  
충격이 끝이 없네요... ㅠㅠ
SK투어   - 2010/10/01 19:49:35  
역사는 유린하지 못한다.
역사는 유린당할때는 말이 없지만 종당에 가서는 모든것을 바로잡아 놓는다.

장석준교수님 참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SK투어   - 2010/10/01 19:52:54  
솔직히 모택동선집속에 다른 사람들이 쓴 글도 적지않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들었지만
적어도 몇편의 글은 아니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점의 불꽃도 요원의 불길로 타오른다' (星星之火,可以燎原)
'실천론' (实践论)(1938년 5월)、'모순론' (矛盾论)(1937년 8월)
'지구전을 논함' (论持久战)(1938년 5월)、

너무나도 유명한 문장들 이 문장들까지도 모두 타인이 저술한것을 가져다가
뻔뻔스럽게도 자기가 쓴것처럼 만들었군요.
모택동의 진실한 모습이 이렇게까지 실망을 주고있군요.
SK투어   - 2010/10/01 19:54:28  
jianggw님의 리플 잘 읽었습니다. 동감하고 싶습니다...
성수니   - 2010/10/01 23:47:21  
정말 믿기지 않아요 ..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
다마내기   - 2010/10/01 23:50:06  
너무나도 충격스럽고 놀라운 사실을 오늘 알게됐네요.
모택동의 이미지가 점점 더 구겨져가는군요.
진실은 끝까지 파묻혀있진 않나봅니다.
방만옥   - 2010/10/02 00:33:13  
믿기가 어렵네요...
현영   - 2010/10/02 03:02:34  
완전 미치겠어요 %%% !!!
남호   - 2010/10/02 13:07:40  
참으로 너무 기가막혀 일시 무슨 말을 했으면 좋을지 생각나지도 않고
그냥 한마디로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중국인민에게 무한한 재난만 안겨준 모택동은 죽어서도 미이라고 되여
入土歸安하지도 못한채로 수난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택동기념당의 수정관속에 모셔져 있는 모택동이라지만
본인은 아마도 그런 사후를 원하지않았을것입니다.
평생에 저질은 죄의 대가를 받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호   - 2010/10/02 13:08:52  
한마디 더 하고싶은것은 니카는 참으로 너무나 많은 지식과 양식을 우리에게 주고있는
력사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위대한 니카를 운영하고 이끌고 계신 유순호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탄입니다.
네잎클로버   - 2010/10/02 13:43:20  
어떻게 남의 문장을 모조리 자기의 문장이라고 할수 있나요?
어떤 조직의 의도적인 위장이라고 해도 정말 역사의 앞에서는
모든 위선과 위장이 이렇게 맥없이 다 무너지나봐요...
역사는 정말 자애로운 할아버지같지만 시간이 되면 모든것을 바로잡아놓는
서리발처럼 차가운 잔혹한 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 2010/10/03 00:47:40  
중국문화사상의 최대의 文賊 ........ 합법적인 강양대도 라고 부를만하다...

억이 꺽 막혀...
전원주   - 2010/10/03 01:11:48  
jianggw선생님의 리플을 읽고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윤승남   - 2010/10/03 03:48:37  
비록 늦게나마라도 이렇게 진실을 알수 있게된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려해연   - 2010/10/04 11:41:28  
사실이 옳나요?
미소^^   - 2010/10/04 15:23:27  
김문학선생님의 말슴처럼 정말 중국의 력사교과서 왜곡은 더욱 혹심한것 같아요.
중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던 사실들이 왜 이렇게 모조리 다르게 공개되는걸가요?
어문선생님이 <심원춘 눈>을 가르치면서
<오강은 계화주 받들어 바치고....>하는 단락은 모주석께서 양개혜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라고 말씀하셧던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이 시의 저자가 다른 사람이였을가요?
미소^^   - 2010/10/04 15:25:12  
그런데 이 시 하나뿐이 아니고 다른 수많은 문장들의 실제 저자도 모두 다른 사람들로 나오니
기가 막히고 전부 왜곡된 력사교과서를 배웠다는 생각때문에 분노보다는 경멸을 느끼게 되는것은
어찌하죠?
미소^^   - 2010/10/04 15:25:50  
앞으로는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력사는 쉽게 믿으면 안될것 같네요... ㅠㅠㅠ
가을   - 2010/10/04 15:47:08  
종이로 불을 감쌀수는 없잖은가요.
진실은 꼭 밝혀지게 되는같아요.
가을   - 2010/10/04 15:48:44  
근데 너무 허무감이 드네요. 어떻게 자기의 혁명동지들이 쓴 문장을 다 자기 문장이라고하고는
그 동지들을 대부분 박해하고 그리셨을가요?
최수정   - 2010/10/04 23:17:44  
청설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늘 신선한 글들이 돋보입니다 파이팅!!!
현영   - 2010/10/11 17:27:07  
정말 해도해도 넘 하다는.
신회원   - 2010/10/15 00:44:29  
이런 기사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난이   - 2010/10/16 08:04:35  
와우~~
이런일이 이었네요

읽구갑니다 //

아주 신전한 글이구...
또한 놀랍습니다 ~
추천하기 목록으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  여자여, 그러나 떨어지는 단풍을 보고 슬퍼하지는 마라. 바람이 단풍잎을 때렸다고 탓하지도 마라. 잎은 피었을 때부터 이미 丹楓이 되고 落葉이 되어 떨어지는 그 必然性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      [68]  피안 2006/11/04 14917 469
271.  앵두 수필/이목월 오늘 나는 굼벵이 같은 여자를 만났다. 걸음걸이가 아니 어찌나 느린지 걸어갈 때 추억을 더듬듯 시공간을 마치 넘나드는 것 마냥 그리 느린 여인을 만난 것이다. 웃는 모습도 느렸고 말하는 리듬도 느렸다. 게다가 가끔씩 농담을 건넨 담화의 내&        이목월 2018/05/22 3136 65
270.  [이연희, 회사원, 중국 북경]      [64]  이연희 2012/03/01 9544 460
269.  동아일보/논란이 예상되는 새로운 책을 하나 알게 됐다.      [28]  피안 2016/12/29 9961 282
268.  연합뉴스 - 김일성평전      [13]  피안 2017/01/10 7528 285
267.  주성하기자와 상봉      [6]  청설 2016/12/18 7260 279
266.  수필/이목월/서울타임      [1]  이목월 2016/09/07 6312 214
265.  나는 내 인생의 무대에서 춤 춘다      [53]  李紅梅 2012/02/06 9012 360
264.  서국화 최신수필 - 누나편      [14]  서국화 2013/11/30 8635 431
263.  [새책 출간 안내]      [12]  피안 2015/06/17 9900 336
.   특히 모택동의 시사(詩詞)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심원춘, 눈”(沁园春·雪)의 실제 저자도 실은 모택동인 것이 아니라 모택동의 비서였던 호교목(胡乔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43]  피안 2010/10/01 13201 501
261.   '단순함의 美學' - "뉴욕 애플스토어 유리 큐브… 이것이 진정한 잡스의 유작" - 큐브 90개, 15개로 줄이는 데 5개월간 74억원 쏟아부어...      [14]  피안 2011/11/28 9569 531
260.  박상국 (朴尚国)씨, 한국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 박사 통합 졸업, 중국 국가 최우수 자비유학생 장학금 획득자에 선정      [12]  피안 2014/06/18 9303 393
259.  [최경령] 내 집은...      [3]  령이 2016/02/06 10315 318
258.  [운명의 시선 넘어]      [72]  이미옥 2009/11/24 10346 457
257.  [최해연, 중국 상해]      [40]  발광머리앤 2008/12/18 9416 379
256.  최삼룡《해방전 조선족문학연구》가 중국 연변에서 출판      [4]  피안 2015/04/23 6909 226
255.  [허옥희] 외롭다고 느낄 땐      [93]  허옥희 2009/02/22 11196 421
254.   우리 말 속담에 ‘어장이 안 되려니 해파리만 끓는다.’는 말이 있다. 뜻인즉 일이 안 되려고 하니까 달갑지 않은 일만 자꾸 생긴다는 뜻이다...      [146]  피안 2012/07/17 9814 319
253.  이 홍매 - 고슴도치 사랑      [67]  李紅梅 2012/03/11 10528 466

목록으로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4][5][6][7][8][9][10][11][12][13][14][15]
 
Copyright 1999-2020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