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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목월/서울타임
이목월   - Homepage : http://www.cyworld.com.cn/muyueshang Hit : 6312 , Vote : 214        [2016/09/07]


서울타임




수필/이목월




서울에 와서 살게 된지 어언 3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역시 대한민국의 수도답다는 생각이 자주들 곤 한다. 여기 오 기전에 난 어린 시절 서울에 대해 요약적인 한마디를 듣게 되었다. “올림픽에 정중히 초대해드립니다” 어떤 신사분이 허름한 초가집에 찾아 든 것이다.
그때 난 쑥스러워 고개를 할아버지의 품으로 숨겼고 할아버지는 그분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그분은 서울이 지금 올림픽을 준비 중이고 세계 각 국 정상들 그리고 문화인들을 올림픽에 초대하는 임무를 맡은바 였던 것이다. 지금 즘 말하면 문화원의 공직인원인 셈이다. 그러나 아직 수교가 이루어지지 않는 그때는 서울에 대해 여간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뒤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고 난 책자를 통해 올림픽을 진행하는 과정들을 책의 삽화와 함께 몇 번이고 뒤졌는지 모른다. 내 손에 책자가 다 달아서 쪼글쪼글할 때까지 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난 꼭 커서 서울을 가봐야 겠다. 지금 즘 기억나는 건 올림픽 개막식 행사의 춤이나 문화적인 요소들을 보고 어린 나이에 서울에 대한 어떤 동경이 생겼나 보다. 그 뒤로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책자는 분화해버리고 그간 서울에 대한 생각들을 잠깐 머릿속에서 지워졌나 보다.

난 크리스천으로 교회서 어느 목사님의 설교시간에 한국 IMF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는 난 성인이 되었고 한국의 서울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신들이 모아둔 금들을 모조리 나라에 바쳤다는 사연을 듣게 되었다. 국민들이 일편단심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실천했다고 한다. 지금 즈음 생각해보면 이건 애국심 참 시민들의 마음가짐이  놀랍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내가 서울에 와서 살리라곤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난 그냥 어린 시절 철없는 동경심으로 성인이 된 후에 내가 이곳에서 이 도시들을 내 눈으로 보고 듣고 이곳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국민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나는 한국인 함께 일하시는 상사 분에게 자주 듣게 된다. 한국시민들의 부지런함 그리고 악착같이 일하는 모습은 참 놀랍다고 어쩌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일을 위해 태어난 민족이 아닌가 싶다고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었다.

필자는 베이징에 근 13년을 살다가 서울에 오게 되었으며 두 도시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분주함이다. 그 분주함은 일을 하며 바삐 보내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하지만 베이징과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서울에는 주로 봄 여름철로 야외 펜션이나 텐트를 치고 바비큐를 하며 휴가를 내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베이징도 유사하지만 바비큐를 흔하게 하지는 않는다. 베이징과 차이점은 서울은 공공시설들이 질서정연하게 되어있다. 물론 도시적으로 각자 나름 문화적인 특별함이 있겠지만 난 서울시에 와서 살다 보니 서울에 대한 여러 가지 생활습관과 문화들을 잘 터득할수 있었다. 물론 언어가 장벽이 되는 것은 아니 였고 이젠 서울에도 중국인(한족)들이 점점 많아졌다.

서울과 베이징 이젠 따로 떨어져있다고 생각 되지 않는다. 물론 비자 한장의 차이겠지만 비지니스나 문화권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공통적인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서울은 동편 해 뜨는 땅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동방의 민족 백의민족이라고 하지만 이곳은 휴전상태이며 근년에 들어 북에서 끝없는 핵개발로 인해 여러 가지 불안한 요소들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제 그 북에서 매일과 같이 허 짓거리를 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미 동화되어버린 모습들이다.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이 되었다.

서울의 타이밍이 좋은 것은 양들이 많은 것이다. 왜 양이어야만 했을까, 만일 양이 없다면 여윌수록 여위게 된 늑대들이 더 이상 우르릉거리지 않을 것이다. 서울의 타이밍은 포장이 된 양이어야 한다.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이다. 그 포장이 크고 두터워야 하며 일정한 위험성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서울의 타이밍들이 좋기에 많이 나쁜 심뽀를 품은 자들이 노려보고 있으며 그 열매와 과실을 쉽게 얻으려는 망나니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 거론되고 있는 사드문제 난 중국인으로서 한국이 참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가 참 명석한 판단을 한 것이 분명하다. 분명히 중국의 실질적인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한국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양고기에 두꺼운 포장을 덥어 씌워 늑대들을 방지하겠다는 철두철미한 의지였다. 여기서 한가지 필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한국인들의 정치에 대한 각자의 견해가 부동히 존재하겠지만 똑같이 박근혜를 향해 욕설을 하거나 하는 부분이 이해못하는 부분이 참 많다. 어쩌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지지하고 인정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뉴스나 각종 댓글을 보면 참 무모한 말들로 여러 가지로 쓰여져 있다. 물론 언론의 자유이긴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대통령에 대해 부분에 대해 늘 핀잔이나 조롱이 섞인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중국과의 차이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인들의 근성 절대로 주석을 향해서 뭐라고 비하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물론 한 개당이 집권하는 페단이 존재하겠지만 대통령으로서 선거가 된 뒤에는 더 이상 무어라 하지 않는 부분이 참 명석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서울에 살지만 난 어쩐지 서울이 어느 한 나라에 소속된 독립적인 도시라 생각 되지 않는다.
이젠 글로벌시대 모두 그렇게 변해있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오픈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 도시도 베이징과 유사한 부분이 참 많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향해 더 높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이것이 옛날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민족의 근성이 아닌가 싶다. 아직 분단이 되어있지 않은 그때 삼팔선도 없던 그때 그 역사의 뿌리에서 나오는 민족의 근성이 나와져 있는 부분들이 극히 많다고 생각된다.



재한 동포   - 2016/09/08 01:03:38  
잘 읽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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