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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의 자화상
 작가: 이목월  - http://www.cyworld.com.cn/muyueshang 등록일:2017-11-09 01:31:12, 조회: 4,633, 추천: 162 

소녀의 자화상


시/이목월


밤에는 시를 써야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칠흑 같은 밤이
밤마다 내 심장을 겨눈다 할 찌라도
나는 당신 곁에 있을 것이고
당신은 팔꿈치를 베개로 삼아 자장가를 부르며
서로 영영 잊지 말자는 약속을요

산 위 언덕 바위 틈 물이
해풍에 다 달아도
난 그대의 사랑을 원할 것입니다.
보세요 움츠린 달빛은 하도 하도 푸르러
그대의 갸름한 얼굴을 닮았더군요.
우뚝 솟은 바위 틈 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
차곡차곡 오래된 퍼즐들을 하나하나 채워 넣기까지
쬐고만 손으로 두 귀를 막으며 바람의 소리가
이곳으로 당신의 노래는 가득 울려 퍼질 것입니다.

내 사랑스런 나의 소녀는 내 마음의 별이 되었고
지금은 아니 지만 언젠가 추억 속에서
난 묻혀질 테지만 내 터지는 심장 위에서
당신의 사랑을 내내 그리워할 것입니다.
그대의 달콤한 입맞춤
그리고 그 소녀의 자화상 위에
핀 센트로 집은 머리 삔 하나하나가
내 가슴을 다시 울리는 날이 곧 다가 올 것입니다.

서울에서 2017년11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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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월
소녀의 자화상


시/이목월


밤에는 시를 써야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칠흑 같은 밤이
밤마다 내 심장을 겨눈다 할 찌라도
나는 당신 곁에 있을 것이고
당신은 팔꿈치를 베개로 삼아 자장가를 부르며
서로 영영 잊지 말자는 약속을요

산 위 언덕 바위 틈 물이
해풍에 다 달아도
난 그대의 사랑을 원할 것입니다.
보세요 움츠린 달빛은 하도 하도 푸르러
그대의 갸름한 얼굴을 닮았더군요.
우뚝 솟은 바위 틈 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
차곡차곡 오래된 퍼즐들을 하나하나 채워 넣기까지
쬐고만 손으로 두 귀를 막으며 바람의 소리가
이곳으로 당신의 노래는 가득 울려 퍼질 것입니다.

내 사랑스런 나의 소녀는 내 마음의 별이 되었고
지금은 아니 지만 언젠가 추억 속에서
난 묻혀질 테지만 내 터지는 심장 위에서
당신의 사랑을 내내 그리워할 것입니다.
그대의 달콤한 입맞춤
그리고 그 소녀의 자화상 위에
핀 센트로 집은 머리 삔 하나하나가
내 가슴을 다시 울리는 날이 곧 다가 올 것입니다.

서울에서 2017년11월9일
2018-03-10
0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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