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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피안 2020-07-12 13:39:20 | 조회 : 2473
제        목   [시사모] 박문희 시인 '노안' 외 1수
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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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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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노안,
가까이에 것들이 잘 보이지 않고는 한다.
무릇 시력만의 일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 또한 그러함을 써 본 시이다.



보라, 맥문동 / 朴文熙


빛 내리는 하늘이 아름다워도 내달리지 않았어
앙가슴에 밑줄 쳐 두었을 뿐

흰 눈 내린 겨울 숲의 파랑도
울음이 걸어 나오는 날도 견디었어

뜨거움 누르고 아래에서 위로
온 하늘을 욕심내지 않았어

그늘이 되고 싶어
그대 그늘에서
보라 그대여 보랏빛 연서

읽고 있나요 그대
왕버들처럼 하늘거림을 치렁치렁 늘어트리지는 못해도
내가 쓰는
한 폭 꽃그늘의 고요를

낮달이 슴벅거리는
더운 계절 오거들랑
보리밭 사잇길 걷는 아릿한 추억 속인 듯
그대여 나를 열어 주시라.

박문희 시인 약력-

경북 의성 출생, 경남 창년 거주
시집 아버지 가벙에 들어가신다로 활동 시작
공저: 벗은 발이 풍경을 열다, 내 몸에 글을 써다오
시사모 동인 운영위원
연변독자 아, 이 분은 한국시인시군요. 시가 정말 좋네요 ~~    | 2020-07-12 13:39:20
샘터 노안의 노는 아니 노(NO)이군요.
시가 참 묘합니다.
의미도 깊구요.
좋은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 2020-07-12 13:39:20
김금녀 박문희시인님, 반갑구요 ^^
시두 넘 좋구요...
   | 2020-07-12 13:39:20
재한 조선족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시인님들의 시를 여기서 감상하게 되니 너무 좋은데요~    | 2020-07-12 1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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